오늘은 밝음 내일은 맑음

오늘 첫눈인데 눈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온다.아직 다 낙엽을 떨구지 못한 나무들은 힘겨워 보인다.눈덮힌 언덕을 올라가는 차들도 힘겨워 보인다.얼른 눈이 그쳤으면 좋겠다.맑음이와 오면서 투명 우산이 흰우산으로 바뀌었다는 농담을 하면서 왔다.아침에 학교가면서 양말 한쪽이 젖어 양말을 벗고 다녔다는 맑음이 말에 헛 웃음이 났다.

몇년 전 부터 닥터펩티 아미노 100k 샴푸를 사용하고 있다.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이라하여, 남편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사보았는데.자극도 덜하고, 작은 양으로도 거품이 충분히나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자극이 덜 한 샴푸를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달팽이 팽팽이가 드디어 이사를 했다.플라스틱 남는 통에서 공기구멍을 열심히 뚫어 집을 만들어 주었다.이전집에 비하면 대궐같다.방과후 선생님이 키울때 흙을 5센치 정도 넣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우리가 넣은건 10센치정도 넣은 것 같다.흙은 집에서 키우는 사슴벌레집에 넣어주는 흙을 이용하였다.팽팽이가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너무 숨어있어서 알수가 없다.

밝음이 생일 선물로 핀볼 만들기 키트인 [ 스마티비티 과학실험키트 핀볼 오토마타 STEAM교육 초등 과학교구 ] 를 샀다.아이가 너무 좋아했다.만드는데는 2~3시간 정도 걸리는듯 하다.10살 아이 혼자 만드는데 큰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고, 만들고 나서도 정말 하루 종일 가지고 놀았다.폭탄 아이템은 정말 높이 뛴다.맞아도 아프진 않다.얼마나 높이 튀어오르는지 참고용

우리 가족은 항상 머리를 할때 여기로 온다.원장님께서 아이들 머리도 잘 잘라주시고, 어른들 머리도 잘 해주신다.영업시간 :월 ~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사정에 따라 일찍 닫을 수 있다.)휴무 :첫째 셋째 화요일둘째 넷째 일요일 위치 :경기 의왕시 오전로 47 개나리아파트 상가 106호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전화번호 :031-457-4670

11월 16일 KMA 학력평가를 보기위해 용인에 있는 강남대학교를 갔다.시험은 11시에 보는 것 이었지만, 입실은 10시 30분까지였다.○ 시험 시간- 초등1학년~2학년은 11시~12시(60분)- 초등3학년~중등3학년은 11시~12시30분(90분)○ 준비물 (공통: 수험표)- 초등 1년~2년: 연필, 지우개- 초등 3년~중등 3년: 연필, 지우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주차는 유료였다. 주차비는 아래와 같다.우리는 모두의주차장 이란 어플을 이용하여 12시간에 5천원으로 주차권을 구매하여 이용하였다.(평일에 캡쳐를 해서 휴일 12시간권이 활성화가 안되었다.)주차를 길게 할수 있어서, 그냥 점심도 학교주변에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집은 20년정도 된 아파트라 화장실을 자주 청소해도 악취가 났다. 특히 아침에 화장실 문을 열면 냄새가 가장 심했다.그리고 어린 아들 둘이나 있어 화장실변기에 조금씩 실수하면 그 냄새가 정말 하루종일 났다.방향제도 써보고 락스로 자주 청소도 해보았는데.방향제는 냄새가 섞여서 별로였고, 락스도 했을때 뿐이라 페북에서 탈취제광고가 나오길래 속는셈치고 사보았다.더티린넨 탈취제 였다.변기위쪽에 아래 그림과 같이 두고 사용하는데, 아침에 문열었을때 나던 악취가 싹 사라졌다.심지어 아이들이 실수를 했던 냄새도 나질 않았다!!산지 한달이 넘었는데, 3분의 1 정도 사용 한 것 같다. (아래 사진 참고)(탈취제에 뭐가 찍혀있는건 맑음이가 장난을쳐서...)

예전에 밝음이와 맑음이와 숨바꼭질을 한 적이 있었다.밝음이는 금세 찾았었는데.맑음이가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 것이다.한참을 찾았는데..이런 곳에 숨어있었을 줄이야.

예전에 학교에서 말풍선에 어떤 상황의 대화일지 상상해서 글쓰기를 한 적이 있다. 맑음이가 상상해서 적은 것을 보았는데, 재미있어 올려본다.시장에서 과일장수와 아주머니의 투닥거리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다.가슴이 너무 긴장하네 ㅎㅎㅎ떨린다는 말이 생각이 안났나보다.

달팽이에게 이름이 생겼다.팽팽이팽팽이는 대단한듯 하다.저 작은 이글루 안에 항상 들어가 있다.자러 들어가는 것인지..아니면 환경이 원치 않는 환경인 것인지..알수가 없다.그래도 상추는 잘 먹는 것 같다.(양배추는 한입도 안먹지만...편식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