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이가 일찍 잔 어느 날,밝음이가 게임을 만들었다며 함께 하자고 했다. 3명이면 충분한 게임이라고 하면서 스파이를 찾는 게임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자신은 스파이 보스이고 (스파이 보스는 공개하는거라고 했다.) 쪽지에 스파이 1장, 경찰 1장이 있으니 나와 남편에게 뽑고 스파이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마피아 게임?) 밝음이에게 "뭔가 이상하지 한데~? 정말 3명만 있어도 되는거야?" 라고 다시 확인해보라고 이야기 해줬지만. 밝음이는 아니라며, 맞다고 해보자고해서 결국 밝음이가 준비한 종이를 뽑았다. 두둥! 난 스파이 였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