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초대 취소 이야기를 하기로 한 날, 밝음이에게 잘 이야기 했냐고 물어보니.친구들에게 이야기를 잘했다고 했다.그래도 생일 취소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려 엄마에게 전화하여 이야기 했더니,엄마가 밝음이의 체면도 있으니 친구들에게 간식이라도 돌려서 밝음이의 체면을 좀 살려주라고 했다.너무 좋은 생각같아, 바로 밝음이와 함께 친구들에게 나눠 줄 간식을 사서 다음날 주기로 하였다. 다음날, 친구들에게 간식을 잘 나누어주었는지 물어봤더니.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쉬는 시간에는 간식을 나누어주지 말고, 점심 먹은 후 집에 가기 전에 친구들이게 나누어 주라고 했단다. 그래서 밝음이가 2등으로 점심을 먹고 와서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친구들이 오질 않아 친구들 책상에 간식을 하나씩 다 올려주고 한 친구에게 생일 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