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기념으로 한스캠핑장엘 다녀왔으나...지독한 꽃샘추위로 동계 캠핑 기분을 내고왔다.이번엔 K4 사이트에서 지내고 왔다.아이들과 계곡을 산책도 하고, 물수제비도 뜨고, 개구리알도 만났다.눈이 펑펑 내려서 당황했지만, 추운 시베리아 공기가 내려와서인지 공기가 맑아 별도 잘 보였다.캠핑장에서 심심한것 같아 근처 고판화박물관도 구경하고 오니 좋았다.A사이트는 아직 공사중이긴 하지만, 공사가 마무리 되고 들어갈 수 있게 되면 아주 멋질 것 같다. (추위 막아주는데는 최고일듯.)사장님께서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봐도 된다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찬바람이 안들어오니 확실히 덜 춥게 느껴졌다.미니카도 놀이터도 이번 캠핑땐 춥고 눈이와서 많이 이용하진 못했다.하지만 방방이에선 아이들은 계속 놀았다 ㅎㅎ(대단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