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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이와 밝음이 친구의 이야기이다.
두 친구는 아직도 산타를 굳게 믿고 있는 아이들이다.
하루는 밝음이가 친구에게 자신만의 컴퓨터를 가지고 싶은데 엄마가 허락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러자 밝음이 친구가 밝음이에게 속삭이며,
"그런건 산타할아버지에게 부탁해봐. 이제 얼마남지 않았잖아!" 라며 해답을 찾을 듯이 이야기했다.
밝음이도 좋은 생각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우리집 산타가 그걸 들어주질 않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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