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무한의 계단 책을 보다가 "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나는 아이들이 책으로 보며 낄낄 거리길래 옛날 기억을 떠올려 노래를 부르며 외우면 잘 외워져 하면서 노래와 이 이름이 생기게 된 개그 이야기도 해 주었다.이 긴 이름이 재미있었던지, 오늘 밝음이와 맑음이가 끝말잊기를 하다가.맑음이가 갑자기 " 형아 김으로 끝내줘 " 라고 요청하는 것이다.밝음이는 마지못해 [ 김 ] 으로 끝나는 단어로 이야기 해 주었고, 맑음이는 신이나서 "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